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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겐의 철교 (1969)

레마겐의 철교 (1969) - 전쟁 영화 117 의사록. Most na Renie, Most w Remagen, 浴血雄师. 1945년 3월 초, 라인 강 유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다리는 레마겐의 루덴도르프 교였다. 이 철교가 파괴되는 날에는 연합군이 독일로 진격할 수 없게 될 국면이다. 루덴도르프 교를 책임지고 있는 크루거 소령은 프로이센 출신의 귀족으로 집안의 전통에 따라 군에 입대했으며 본 브록 장군의 명령 하에 있다. 브록 장군은 철교를 폭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크루거는 미군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철교가 폭파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기 전에 5만 명의 독일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한편 연합군의 전위부대를 통솔하고 있는 필 하트만 중위는 철교를 사수하고 독일군의 퇴로를 차단하기 위해 이미 5개 사단을 급파한 상태이다. 하트만 중위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부하들을 희생시키고도 남을 만한 자신의 상관 반스 소령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전우들의 시신에서 귀중품을 훔치는 무자비한 안젤로 상병과 같은 부하도 다뤄야하는 처지이다. 하트만 중위가 레마겐으로 진격해오는 동안 크루거 소령은 독일군의 퇴각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브록 장군을 설득하고 있다. 드디어 연합군과 독일군은 유럽 전쟁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접전지였던 레마겐 철교에서 마주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