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가는 길 (1975)
삼포가는 길 (1975) - 드라마 영화 95 의사록. 삼포가는 길, Road to Sampo, Sampoganeun kil, 삼포 가는 길. 막노동으로 하루를 사는 영달은 겨울 벌판에서 공사장을 전전하는 출옥수 정씨를 만나 그가 1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 삼포에 동행한다. 둘은 산길을 걷다가 도망쳐 나온 술집 작부 백화를 만나 고향이 없는 백화를 삼포에 데려가 주기로 한다. 가진 것도 고향도 없지만 그래서 순박할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의 여정은 설원 위로 계속되고 마침내 목적지인 강천역에 도착한다. 그러나 정씨가 얘기한 것과는 달리 삼포는 현대화의 바람을 타고 한참 개발 중이다. 그들은 마음의 고향 삼포를 잃고 백화는 영달이 남은 돈을 털어 사준 차표를 가지고 떠나 버린다. winter, road movie
출시 됨: May 23, 1975
실행 시간: 95 의사록
유형: 드라마
별: 백일섭, 김진규, 문숙, 김용학, 김기범, 석인수
Crew: 이만희 (Director), 유동훈 (Writer), 주동진 (Producer), 최춘지 (Executive Producer), 김덕진 (Director of Photography), 손영철 (Lighting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