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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로 간 세 도둑 (1969)

멤피스로 간 세 도둑 (1969) - 코미디 영화 106 의사록. Les Reivers. 미국 미시시피 주의 ‘제퍼슨’이란 마을에 사는 11살짜리 소년 ‘루시어스’. 그는 이 마을의 소문난 부잣집 아들이다. 그의 할아버지 ‘보스’는 당시 아주 귀한 자동차를 새로 사들인다. 할아버지를 비롯한 집안 어른들이 며칠간 여행을 떠나자 이 집 마구간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 ‘분(스티브 맥퀸)’은 이웃 테네시 주의 큰 도시 멤피스에 놀러가기 위해 어린 루시어스를 부추긴다. 둘은 흑인 하녀와 루시어스의 삼촌에게 거짓말을 하고 할아버지의 차를 훔쳐 타고 출발하는데 차의 뒤에 숨어 있던 루시어스의 6촌 형인 흑인 청년 ‘네드’까지 합세하게 된다. 마침내 멤피스로 엉뚱하고 장난스런 모험여행을 떠난 세 사람. 멤피스에 도착하자 분과 루시어스는 분이 평소 자주 들르는 윤락업소에서 하루 묵게 되고 분이 좋아하는 윤락업소 아가씨 ‘코리’를 위해 루시어스는 코리의 조카와 싸움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위해 손까지 다친 루시어스에게 감동한 코리는 매춘을 그만두고 새 출발을 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네드는 귀하고 비싼 자동차를 경주마 한 마리와 바꾸고 이 경주마를 이용해 경마에서 이기면 자동차를 다시 되찾을 수 있다고 분을 설득한다. 11살짜리 소년 루시어스가 기수가 되어 말 경주에 참석한 이들은 어렵사리 우승을 하게 되고 차를 다시 찾아 고향마을로 돌아온다. 그리고 분은 코리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만약 그가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루시어스라고 짓겠다고 말한다. , , ,